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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When did you start to be enthusiastic about art?


  • The very first moment when I get touched into art was in the 1st year of elementary school, but I must stop it because of lack of interest. At the turning point, I had an opportunity to get them closer. I’ve started with basic rules at the beginning, then focused more into the process to show my own styles in detail when time gets through until now on. 


Q.  What does a freelance artist usually do? We want to know about it in detail. 


  • I’m still an enrolling college student with a diploma degree, so I do work in the shared studio from morning to evening (8~9PM) almost everyday, which is provided by the university for the whole semester. There were actually no limited hours in university, unfortunately, it has been changed until 9 PM after the Corona Pandemic. 



Q. We are wondering about your own symbol, even the formulated styles with preferred values and                      worldviews. 


  • I would like to say literally an “architecture” where you can see directly from my paintings (laughter). At first, I always attempted to focus on different views via other views, escaping from the dictionary term. As you can see from my statement, I have an interest in defining the new formulas or colors that came from unconsciousness via connecting the psychology to the structural point of the inner/outer layers. Here, they included interior, construction plan, architectural process, excluding the genuine term of “Building”.


Q.  We would like to ask if there are any messages for conveying to the audience. 


  • ​Not only providing chances to specific people, but also made for all of us ‘Humans' or ‘Homo Sapiens'-  the only animal on Earth, who can perform own detailed creativity into specific objects as well as feel a wide spectrum of emotion.


Q.  These are the questions about what changed artists during the pandemic generation. 


  • We were all unfortunately to witness the footage when each event has all postponed one after another or must be canceled permanently, due to the sudden impact of the Corona Pandemic. Especially in most European countries, the tremendous numbers (or might be all) of galleries were inevitable from intensive lockdown. While every single artistic person such as artist, curator, gallerist, and critic faces the limited environment of physical activity, surprisingly, they were viewing this crisis as a chance for a “new alternative”. For example, the already existing program Virtual Reality Gallery is starting to be in earnest use, so that the virtual reality industry with any additional features was able to escalate to be more developed. I could also figure out some changes in the side of art marketing: the tendency of purchase rate by art collectors via online has been increased instead of offline, who were previously rarely able to access the art searching from the side of gallery closure. Here, you can find cheaper artworks compared to well-known artists, which have been made by several art students. 


Q.   Lastly, what do you think of “art” as your own term? 


  • To get to the point first, it’s not only the creative act representing the captured image inside our brain, but might also be one kind of “resistance” like quoted from an eminent lecture “what is creative act?” by Gilles Deleuze. When we are looking at modern society, consumerism has occupied almost all over the world, especially in Korea, which originated from the United States. The company or individually created goods are based on the cosmopolitan attraction and familiarity, then you can find this distribution method getting enormous efficient profit, following the success after massive factory production. Consequently, you can hardly seek the clear unique taste difference and receive similar preferences of the public at same time caused by the settlement of skeptical industrial aesthetics in our lives. So now artists resisting this industrial art, where only using the profit, seems to be our assignment, just like previously when French artists resisted with their impressionism against Classicism in the late 19th Century.    

Q.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가장 먼저 미술을 접했던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쯤이었으나, 당시 적성이 안 맞아 잠시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쯤 미술 과외선생님의 방문으로 다시 미술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기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나만의 개성을 또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Q. 전업 작가는 어떤 활동들을 하나요? 일과가 궁금해요.


아직까진 학생 신분이라 현재 학사에 재학 중이므로, 학교로부터 제공된 3인 작업실에 거의 매일 출석해 오전부터 오후 9시까지 작업합니다. 원래 코로나 이전엔 대학교 영업시간에 제한이 없었으므로 야간작업까지 가능해 출입이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후, 안타깝게도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Q. 작가님의 상징이 궁금합니다. 추구하는 가치관과 세계관, 그것에 대한 화풍을 어떻게 정립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그대로 그림에 보이듯이 바로 다양한 건축물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웃음). 일단은 여기서 묘사된 세계관이라기보다는 건축물을 사전적인 의미 속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초점을 맞추어 색다르게 가꾸어 나가는 편입니다. 이미 제 텍스트에 내용이 나와 있듯이 오직 “건물”이라는 타이틀을 제외한 실내장식, 설계도, 건축 과정 등을 내부/외부 조형에 심리학을 연결해 무의식중 어떠한 형태 또는 색으로 보이는지에 정립하는 것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Q. 나의 작품을 보는 누군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따로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특정 인물에게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느끼고, 어떤 특정한 대상에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구상 동물 중 몇 안 되는 일명 “호모 사피엔스”라는 학명을 가진, 즉 우리 인간 모두에게 작품에 감정을 느끼게끔 하는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만든 작품들입니다.


Q. 이것은 시대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범유행 시대에 작가들은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 판데믹으로 부터 직접적인 대면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각종 이벤트 일정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최악일 경우 완전히 취소되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독일을 포함한 대부분 유럽국가는 강도 높은 록다운 것으로 인해 미술관 그리고 갤러리들도 이 상황을 결국 모면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물리적인 활동에 제한적인 환경으로 몰리게 된 아티스트,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그리고 비평가 등 예술직 활동가들은 오히려 이 위기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바꿀 기회로 바라봤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미 존재하던 기존 가상현실갤러리 (Virtual Reality Gallery)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해 각종 다른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가상현실산업에 한 층 발전을 주고 확장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외 미술시장 측면에서도 다른 변화도 느낄 수 있었는데 갤러리의 폐업으로 인해 미술 감상을 쉽게 하지 못하던 아트컬렉터들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아트마켓을 통해 전보다 쉽게 작품들을 구매하는 성향이 증가했다는 겁니다. 이 중에서 요즘은 이름있는 작가들의 작품 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미대생들이 제작한 작품에 관심을 두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작가님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술이란 단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잡아, 그것을 색다르게 표현해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질 들뢰즈의 “창의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강연 중 언급되기도 한 일종의 “저항” 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우리 현대사회를 바라보면, 미국에서 시작된 소비주의 문화가 지금은 거의 전 세계로 퍼져 특히 한국에선 이미 완전히 일상의 부분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서 기업 혹은 개인이 제작하는 상품들은 대다수 사람들의 눈길을 보편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익숙한 베이스를 활용하죠. 그 뒤로 대량생산을 거친 후 판매에 성공하게 되면 기업의 엄청난 효과적인 이윤을 얻게 되는 일반적인 유통방식을 보게 됩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결국 획일적인 상업적 미학이 우리 일상에 크게 자리를 잡게 되어 대중들의 눈도 서로 비슷해지게 되면서 취향의 개성도 또렷한 차이를 알아보기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전 19세기 예술가들이 기존 고전주의적 전통미술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프랑스에서 인상주의로 저항하려고 하였지만, 현재 예술가들은 오로지 이익으로만 통용하려는 상업적 예술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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